검역 통과 · 유기농 표시 승인 / 통관비 310만원의 내역과 본오더 영향
FCF101(유기농 스펠트 플랫브레드)의 유기농 표시 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이 품목은 2차 주문부터 한국 독점 조건이 걸려 있어, 본오더 진행의 전제가 확보된 것입니다.
국민은행 646837-01-014811 비에스관세법인
세관비는 원래 우리가 먼저 입금해야 세관 납부 → 반출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번에는 11/4 반출 일정 때문에 관세사가 예외적으로 선납해준 상태이므로, 지체하면 다음 건부터 반출이 늦어집니다.
세 갈래로 나뉩니다. 검사비가 압도적이고, 물류비 안에 지난번 운임 621,694원이 대납 정산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 항목 | 금액 | 청구처 | 성격 |
|---|---|---|---|
| 검역정밀 | 1,623,600 | 시험기관 | 품목당 54만 × 3품목 |
| 검역료 | 660,000 | 송림 | 수입마다 매번 발생 |
| D/O CHARGE | 621,694 | 클라우드GLS | 운임 대납분 정산 대조 완료 |
| 부가가치세 | 59,740 | 세관 | 매입세액 환급 가능 |
| 창고료 | 59,252 | 에이에스글로벌 | 보세창고 보관 |
| 관세 | 44,250 | 세관 | FTA 미적용 의심 |
| 통관수수료 | 33,000 | 비에스관세법인 | 통관 대행 |
| 청구금액 | 3,101,536 | 환율 1,484 · 과세가격 553,239 | |
비슷한 이름의 두 항목이 따로 붙습니다.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검역 절차를 진행하는 대행 비용. 수입식품 신고, 검사 신청, 입회, 샘플 채취·운반.
시험기관의 분석 실비. 잔류농약·중금속·미생물을 항목별로 측정. 품목당 50~60만원 정액.
사전에 들은 금액은 "50~60만원"이었는데, 그것은 품목당 단가였습니다. 우리는 FCF101·FCF113·FCF114 3품목을 동시에 넣었으므로 3배가 됐습니다. 금액 자체는 정당하고, 품목 수가 곧 비용이라는 구조를 몰랐던 것이 원인입니다.
가장 중요한 학습입니다. 검사비를 줄이려고 소량으로 갔지만, 그 전제가 성립하지 않았습니다.
| 검사 시 중량 | 다음 수입 때 | 검사비 |
|---|---|---|
| 100kg 이상 | 정밀검사 면제 결과가 유효기간을 가짐 | 품목당 54만 |
| 100kg 이하 ← 우리 | 다시 검사 유효기간 없음 | 품목당 54만 |
따라서 소량으로 해도 돈은 그대로 나가고, 면제 자격만 못 얻습니다. 우리 선적은 8.4kg(품목당 3kg 미만)이었습니다. "소량이면 검사비가 싸다"는 전제가 틀렸고, 그 결과 162만원을 쓰고도 유효기간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1회 정밀검사를 했으므로 식약처에서 처리해줄 것이고, 다음 수입 때는 검역료 66만원만 발생한다"는 설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는 구두 설명이며 162만원이 걸린 사안이므로 서면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함께 확인할 것 — 100kg 기준이 품목별인지 선적 전체인지, 순중량인지 총중량인지. 본오더 수량 설계가 여기서 갈립니다.
정밀검사는 처음부터 품목당 100kg 이상으로 설계합니다. 검사비가 같다면 중량을 늘려 유효기간을 확보하는 쪽이 항상 유리합니다. 신규 거래처(라 갈리나라·쿠와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합니다.
크래커(HS 1905)의 한-EU FTA 양허세율은 0%입니다. 그런데 기본세율 8%가 부과됐습니다.
| 과세가격 | 553,239원 | 제품 91,651 + 운임 461,588 |
| 부과된 관세 | 44,250원 | = 과세가격의 8.00% |
| 한-EU FTA 양허세율 | 0% | 인보이스에 원산지신고 문구 서명 포함 |
이번 건은 44,250원이라 작습니다. 그러나 본오더는 과세가격이 500만원대로 올라가므로, 같은 8%가 적용되면 50만원 전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샘플 단계의 310만원은 제품 원가가 아니라 시장 진입 비용입니다. 개당으로 환산하면 구조가 분명해집니다.
※ 본오더 소계는 정밀검사 면제를 전제로 한 금액입니다. 면제가 확인되지 않으면 162만원이 추가되어 개당 약 2,350원이 됩니다.
| 품목 | 수량 | 단가 | 금액 | 순중량 |
|---|---|---|---|---|
| FCF101 유기농 스펠트 플랫브레드 125g | 864 | €1.10 | €950.40 | 108.0kg |
| FCF113 비트·치아 크리스프브레드 120g | 1,008 | €1.05 | €1,058.40 | 121.0kg |
| FCF114 가릭·칠리 크래커 90g | 1,152 | €1.00 | €1,152.00 | 103.7kg |
| NAQS 발급비 (오더당 정액) | 1 | €30.00 | €30.00 | — |
| 합계 | 3,024 | €3,190.80 | 332.7kg |
FCF114는 103.7kg(여유 카톤 2개), FCF101은 108.0kg(여유 4개)입니다. 품목별 적용이라면 수량을 조금만 줄여도 기준에 미달해 그 품목만 다시 54만원을 부담합니다. FCF114를 100개 더 넣는 비용은 €100이므로, 여유를 두는 편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1차 운임 621,694원 중 EXW 집하비가 329,274원(54%)이었습니다. 공장에서 공항까지의 구간을 우리가 부담하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본오더에서 FCA 조건(공장이 공항까지 책임)으로 전환하면 이 항목을 협상할 수 있고, 운임이 줄면 과세가격이 줄어 관세·부가세까지 함께 감소합니다.